대전지방경찰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강력범죄 및 중요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비상근무체제 돌입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치안활동기간에는 금융기관과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총 2163개소와 원룸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 유형별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구분 없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펼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22개소) 주차장, 골목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실시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아울러 방학기간 동안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및 우려학생, 소년범 등을 전문기관 연계 및 학교전담경찰관 면담을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도·보호 활동도 펼친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기간동안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평온한 연말연시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집안이나 점포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SNS나 미디어 등 각종 치안정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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