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명의 포르투갈인이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서 납치되었다고 포르투갈 대사관이 밝혔다.
포르투갈 대사관 영사관에 따르면 2명의 포르투갈인지 2일과 5일에 각각 납치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들에 대해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고 수사 및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을 납치한 마푸토의 한 갱집단은 공공장소에서 순진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종종 납치를 벌이고 그들의 석방을 위해 몸값 수천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5명의 무장단체가 2일 낮에 마오 쓰 둥 거리의 한 레스토랑 근처에서 포르투갈인을 납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5일 포르투갈 여성이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 대통령 궁 근처 거리에서 납치되었다고 덧붙였다.
모잠비크 정부는 아시아 기업인을 포함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납치를 벌이는 납치범들의 억제에 실패한데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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