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사 기공식 장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1일 오전 충남 보령시 명천 택지개발지구 내 신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신청사 기공식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축사에 이어 공사를 알리는 시삽으로 진행됐다.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한 보령해양경찰서 신청사는 충남 보령시 명천 택지개발지구 내 공공청사 2블럭에 자리잡고 부지면적 1만8300㎡, 연면적 6413㎡로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신축된다.

신청사는 정부정책의 일환으로 경제와 환경의 조화를 요구하는 녹색성장을 위해 태양광 에너지 발전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건물로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설계됐다.

이진철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신청사가 계획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서해바다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