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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30일 중국 우시서 개막 - 체급별 우승자에게 최대 상금 7만 불 김명석
  • 기사등록 2017-12-26 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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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 올해의 남녀선수를 수상한 이대훈(왼쪽), 영국의 비앙카 워크던(오른쪽)이 조정원 총재와 포즈를 하고 있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세계태권도연맹(WT)이 세계적인 태권도 스타 플레이어 양성을 위해 첫 선을 보이는 태권도 최강자전 2017 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개막 경기가 30일 중국 우시 타이후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올림픽 체급 남녀 2체급씩 4주간 열리며 마지막 5주째에는 단체전이 진행된다.


12월 30일 남자 -80㎏과 여자 +67㎏을 시작으로 내달 6일 남자 -68㎏과 여자 -67㎏, 13일 남자 +80㎏, 여자 -49㎏, 20일 남자 -58㎏, 여자 -57㎏. 27일 단체전과 혼성전이 각각 열린다. 


체급별 우승자에게 최대 상금 7만 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2016 리우 올림픽 우승자와 2017 무주 세계선수권, 그랑프리 시리즈 우승자, 지난 11월 그랜드슬램 예선전 우승자 등 체급별 12명이 출전해 왕중왕을 가리게 된다. 


2017 WT 갈라어워즈에서 올해의 남녀선수를 수상한 한국의 이대훈(68㎏)과 영국 비앙카 워크던(67㎏)을 비롯해 코트디부아르 태권도 영웅 세이크 살라흐 시세(80㎏),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제르바이잔 라딕 이사예브(80㎏), 런던과 리우 올림픽 2관왕 영국의 제이드 존스(57㎏)등 태권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대회 경기 방식은 일반 경기와 다르다. 회전 기술이 기존 +1점에서 +2점이다. 주심이 다운이라고 판단, 계수를 하면 5점이 추가된다. 감점패는 10개 대신 20개로 늘었다. 양 발 모두 경기장 한계선 밖으로 나가면 감점을 줬지만 한 발만 나가도 감점 처리된다. 남자부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2분 5회전으로 진행한다. 


◇월드태권도 그랜드슬램 챔피언스 시리즈 한국 선수 출전 명단

12월30일=남자-80㎏ 남궁 환(한체대) 여자 +67㎏ 안새봄(춘천시청)

1월6일=남자 -68㎏ 이대훈(대전시체육회) 김석배(삼성에스원)

여자 -67㎏ 오혜리(춘천시청) 김잔디(용인대) 서소영(서울시청)

1월13일=남자 +80㎏ 인교돈(한국가스공사) 이승환(한국가스공사)

여자-49㎏ 김소희(한국가스공사) 심재영(한체대) 하민아(경희대)

1월20일=남자 -58㎏ 김태훈(수원시청) 정윤조(경희대) 장 준(홍성고)

여자 -57㎏ 이아름(고양시청) 임금별(한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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