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7일 정부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기본으로 한 경기도의 따복하우스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진안 따복하우스는 5층 건물에 전용면적 20㎡의 단일평형 16가구로 구성된 것으로, 지난해 5월 따복하우스 1만 가구 공급계획 발표 후 첫 입주이다.
화성진안 따복하우스는 인근에 병점역, 진안동 주민센터, 병점근린공원, 병점시립도서관 등이 있어 거주여건이 우수함에 따라 입주자 모집 당시 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젊은 층의 공동생활 편의를 위해 오픈리빙 및 공동주방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세대 내 에어컨·가스쿡탑·소형냉장고·옷장 등도 기본 제공했다.
김용학 도시공사 사장은 “따복하우스 첫 입주라 매우 의미가 깊다. 앞으로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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