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8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13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 한해 추진한 기관별 주요업무 추진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당면현안 등을 보고했다.
기관별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경남개발공사의 경우 당기순이익 150억원을 목표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 등 총 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무역은 환율하락 극복을 위해 다양한 품목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수출대행 위주에서 중소업체 수출지원 활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재)경남테크노파크는 항공우수·기계 산업 등 지역공약사업 추진 지원은 물론 제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9대 전략산업 18개 핵심과제에 대해 역량을 집중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에서 추진하던 소상공인지원사업 및 중소기업 육성자금사업을 내년 1월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게 되며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진해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회의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의 주요 현안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올해는 산하기관의 고유기능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틀을 마련한 중요한 한 해였다”면서 “내년도에는 도와 출자·출연기관이 협치해 350만 도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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