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가 기호용 대마초 판매를 합법화한지 사흘만에 미국 연방정부가 마약 판매에 반대하는 행동을 취했다. 미국 법무부는 4일(현지시간)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법치주의의 회복"을 거론하며 '콜 메모'를 따르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 메모'(Cole memo)라 불리는 지침은 마리화나가 합법인 주정부가 미성년자의 마리화나 유통, 마약조직 소탕전 등 연방정부의 마약 관련 조치를 방해하지 않는 한 연방 정부 또한 각 주 정부의 결정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