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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수두 등도 경남보건원에서 확진검사 가능 - 경남보건환경연구원, 법정감염병 확진검사 확대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1-08 16: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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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월부터 법정감염병 9종에 대한 확인진단 검사를 추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에서 검사하던 법정감염병 중 항생제내성균감염증(VRSA, CRE) 등 9종에 대한 검사가 올해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관된다.


이에 따라 추가되는 법정감염병은 ▲레지오넬라증,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큐열 ▲A형간염, 일본뇌염, 수두, C형간염, 진드기매개뇌염 등 9종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지정된 법정감염병은 80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사업무 이관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까지 감염병 9종 검사기술에 관한 교육 이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검사능력 정도평가를 모두 완료했다.


이에 따라 확진검사 가능한 법정감염병은 해외 유입 감염병(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과 결핵, 콜레라, AIDS 등을 포함해 당초 36종에서 45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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