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부터 경북 곳곳에 눈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가 모두 정상화됐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도내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 1∼10㎝가 쌓였다.
문경 동로면에는 10㎝, 김천 증산면에는 5㎝ 눈이 내렸다.
경북지방경찰청은 눈이 내리기 시작한 8일 밤부터 9일 오전 사이 구미 금오산 뒷길, 칠곡 동명면 여릿재, 칠곡 동명면 한티재 등 고갯길 7곳을 통제했다.
경찰은 이곳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찰관을 배치했다.
도내 시·군은 통제 도로뿐만 아니라 눈이 쌓인 도로마다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눈을 치워 오후 들어 통행을 완전히 정상화했다.
대구기상지청은 10일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2∼5㎝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울릉도·독도는 10일 새벽부터 12일까지 10∼30㎝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58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