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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남북 체육 교류' 정례화 추진 - 20일 남북 등 4자 접촉 계기 한은희
  • 기사등록 2018-01-15 14: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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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IOC 주재로 열리는 '4자 평창 회의'를 계기로 남북 체육 교류 정례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4자 회의에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대한올림픽위원회·민족올림픽위원회(북한), 남북 정부 고위 인사, 남북한 IOC 위원 등이 나와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등을 논의한다.


앞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개시식을 마친 뒤 "평창 회의와 별도로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로 회의에 참석하는 김일국 북한 체육상에게 남북 소통 채널을 열어 체육 교류 정례화를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경평(서울·평양) 축구 부활, 남측 인사의 스키 기술 전수 등으로 남북 교류를 증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북한이 평창에 대표단을 파견하면 대한올림픽위원회와 민족올림픽위원회 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차원의 공동 회의를 2∼3차례 열자고 북측에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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