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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 국제설계공모 추진 - 기술 검토·작품 심사 거쳐 5개 작품 선정 예정 - 2021년 완공 계획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1-17 1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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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행정타운 전경




서울 동작구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1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마련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설계공모방식으로 추진된다. 참가 등록은 2월 28일까지다. 참가자는 4월 16일까지 작품을 해당부서에 제출하고 공모 웹사이트(http://project.seoul.go.kr)에 등록해야 한다. 


동작구는 기술 검토와 작품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선정하기로 했다. 당선자(1팀)에게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계약우선 협상권을 부여하고, 입상자에게는 별도로 총 1억원 범위 내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최낙현 행정타운조성과장은 “종합행정타운 건립은 동작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반 설계공모는 이러한 계획의 중요한 밑그림”이라고 말했다. 


설계 목표로 시민소통의 장으로 ’열린 청사‘ 건립을 제시해 종합행정타운을 단순한 직원들의 일터가 아닌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동작구는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종합행정타운 내 희망편의시설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만여명의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다음달 7일에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상인과의 공생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설치’와 ‘존치건물인 보건소 및 동작문화복지센터의 통합청사화’ 등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안제시가 필요한 만큼 지원자의 참여를 적극 권장한다.  


동작구는 당선작 결정 후 연말까지 종합행정타운 건립사업을 위한 기본설계를 수립해, 2021년까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건립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현 청사부지를 상업중심지로, 장승배기를 행정중심지로 육성하는 동작의 백년지대계를 위한 것”이라며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역량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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