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새해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했다.
광진구는 올 1월1일자로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일자리팀을 만드는 한편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일자리 정책팀으로, 일자리 지원팀을 일자리 연계팀으로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일자리팀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과 서울시 광진구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만들어졌다. 앞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기본 및 종합계획수립과 청년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청년 취업지원시스템 강화,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한다.
새로운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청소과 소속 다목적시설건립TF팀도 신설했다. 지난해 12월6일 도시계획이 결정되고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하면서 다목적공공복합시설 건립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구는 서울시 중 유일하게 청소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했다. 이에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종량제봉투)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해 전문성을 갖춘 전담팀을 구성했다. 앞으로 시설건립을 위한 설계변경, 건설기술심사, 각종 심의 및 인허가사항, 감리 및 공사발주 등 행정절차 전반과 준공 업무를 맡게 된다.
광장동 318번지 일대 체육시설부지 내 대지 6890㎡, 연면적 8,937㎡, 지하2층 규모로 지어질 다목적공공복합시설에는 물기 없는 생활쓰레기(종량제봉투) 압축, 가정배출 가구류 파쇄, 제설 및 건설자재보관창고 등 공공시설물이 들어선다. 시는 건물 일대 지상에는 가족체육공원을, 지하에는 다목적공공복합시설과 광나루역 환승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팀을 신설하고 팀 명칭을 바꾸는 등의 개편을 실시했다"며 "우리구는 구민이 원하는 사업,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새로 개편한 조직을 중심으로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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