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부터 지역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난 2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도내 6·25전쟁 주요 격전지 참전유공자 증언을 영상으로 제작해 교육용으로 보급한다.
경북도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예우와 호국정신 계승으로 미래 세대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올해 보훈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이 전국 병·의원 등에서 진료를 받으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비 가운데 본인부담금에 대해 가구당 연간 기존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늘려 지원키로 했다. 또 국가보훈처에서 지급하는 월 30만 원과 별도로 연간 12만 원의 보훈수당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칠곡 다부동전투, 상주 화령지구전투, 영천대첩, 영덕 장사상륙작전 등 도내 주요 6·25전쟁 격전지 참전 유공자의 생생한 증언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미래 세대에게 호국 안보 및 나라 사랑 함양교육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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