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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오늘 원희룡 제주지사 안 만난다" - "원희룡 복당은 개인적 선택" -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김정은 체재 선전장 만들고 있다" 비난 윤만형
  • 기사등록 2018-01-19 16: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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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복당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원희룡 지사의 복당은 개인적인 선택"이라며 "전화도 하지 않고 만나지도 않겠다. (만나게 되면)정치공작이 되버린다"고 선을 그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1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제주행과 정당행사에 현직도지사로서 "(참석 등)검토한 바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한 답이라는 것.


제주를 찾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9일 오후 2시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타 5층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신년인사회 입장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홍 대표는 신년인사회 축사를 통해 "5월쯤 여론조사 교차점, 분기점이 올 것"이라며 "제주에서도 민심이 달라 질 것이다. 당원들의 6.13지방선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평창 동계올림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각을 세웠다.


그는 "강원도 SOC예산을 6조 투입했다. KTX복선, 제2영동고속도로도 우리가 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북한 김정은 체재 선전장으로 만들고 있다. 북핵 완성단계 시간을 벌어주고 남북평화 쇼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중,일,러시아 등 정상들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지 않는 다"며 "이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 올림픽을 김정은 체재 선전장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70%넘는 지지에 대해도 "관계여론조사를 아느냐"며 "응답율이 고작 5%인 여론조사다. 이를 (민주당은)국민여론조사라고 한다"고 비하했다.


한편 미래컨벤션 관계자는 "700여명이 신년인사회에 참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당원들은 지방선거 출정식을 방불케하는 열기속에 '홍준표'와 '지방선거 승리'를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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