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가치 추구에 중점을 두고 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확대하며 민‧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인증사회적기업 12개 예비사회적기업 4개 총 16개소의 사회적기업이 영업 중에 있다. 특히, 노인, 장애인, 탈북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에만 (예비)사회적기업 4개, 마을기업 1개, 협동조합 21개를 발굴했다.
특히 구는 2017년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6월 사회적기업 놀자엔터테인먼트협동조합의 기획재정부 주관하는 ‘협동조합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에 사회적기업 (주)피플앤컴이 선정됐다. 이어 12월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우리사이’가 서울시 우수사회적경제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도 공공구매 촉진, 지역 시장인 꿈시장 활성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사용 및 공모전을 확대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스스로 자립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우수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관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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