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2600선을 돌파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601.44로 전 거래일보다 26.68p(1.04%)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11포인트(0.55%) 오른 2,588.87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때 2,600.69까지 오르는 등 고점을 높여가는 양상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6억원, 82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1천1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07%)과 의료정밀(-0.3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특히 의약품(2.43%), 전기·전자(1.12%), 건설업(2.51%), 증권(2.79%)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장주' 삼성전자(1.14%)와 2등주 SK하이닉스(1.46%), LG화학(1.03%), 삼성바이오로직스(4.55%), 삼성물산(2.56%) 등 대부분이 강세다.
10위권에서는 NAVER(-0.43%)만 내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코스피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증시 등락을 좌우할 대외이벤트가 줄줄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또한 918.80으로 전거래일 보다 5.68p(0.62%)오른 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1.14포인트(0.12%) 오른 914.26으로 개장한 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셀트리온(0.50%), 셀트리온헬스케어(3.11%), 신라젠(0.55%), 바이로메드(1.31%)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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