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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노인일자리사업 4만개 창출 시동 - ‘2018 노인 공익일자리’ 62개 분야 4840명 모집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1-31 16: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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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도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5일부터 20일까지 48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각자가 원하는 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노후소득보장과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취약노인 가정을 찾아가 말벗, 생활 안전점검 등을 제공하는 노노케어 ▲장애인∙다문화가정∙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에 상담∙교육을 제공하는 취약계층지원 ▲지역 내 주거환경과 생태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 봉사 ▲노인이 평소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청소년에게 공유하는 경륜전수활동 등 62개 사업단 4840명으로 전년대비 726명이 증가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만 해당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혹서기 1개월을 제외한 9개월이며, 활동조건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활동으로 1인당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읍면동과 수행기관인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문화센터,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마산∙창원∙진해지회, 마산∙창원∙진해시니어클럽, 마산∙의창∙성산∙진해노인종합복지관, 마산종합복지관,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가능하다.


창원시는 고령화시대에 대응해 오는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4만개 창출을 목표로 2018년 1월 노노케어 연중사업 810명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7000개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주야 창원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하신 어르신에게 더 많은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등 삶의 활력을 물론 경제적으로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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