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종로 THANK YOU FESTA '복지의 밤' 성황리 개최
종로구와 종로복지재단은 12월 15일 오후 4시 30분, 종로문화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2025 THANK YOU FESTA - 복지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종로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힌 복지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문화 공연을 통해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종료된 밤 늦은 시간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화장실에서 여행용 가방이 발견돼 폭발물로 오인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1일 항공기 운항이 끝난 후인 오후 11시 10분쯤 공항경찰대에서 청사를 정밀수색 하던 중 3층 출발 대합실 여자화장실 한쪽 칸에서 여행용 가방 3개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늦은 시간 공항에서 짐이 발견된 것은 드문 일로, 경찰은 즉시 폭발물처리(EOD) 엑스레이(X-ray)를 판독했고 그 결과 폭발물 의심 물체로 판단했다. 경찰은 절차에 따라 공항에 있던 체류객의 긴급 대피와 폴리스 라인 설치, 접근 통제 등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경찰과 국정원, 기무사, 공항공사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을 운영하고, 현장감식과 CCTV 분석까지 수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합동조사 결과 폭발물 의심물체는 머리를 단장할 때 사용하는 고데기와 노트북 등이 들어있는 일반 여객수화물로 확인됐다. CCTV 분석 결과 가방 소유자는 20대 여성 3명으로, 이날 새벽 3시30분쯤 공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1일 서울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으나 숙소가 없어 공항 화장실에 캐리어를 놔둔 채 제주도심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새벽에 공항에 돌아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항과 항만, 다중이용시설 이용 때 이같은 유사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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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