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종로 THANK YOU FESTA '복지의 밤' 성황리 개최
종로구와 종로복지재단은 12월 15일 오후 4시 30분, 종로문화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2025 THANK YOU FESTA - 복지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종로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밝힌 복지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문화 공연을 통해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제주에 6일까지 나흘째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산간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등 한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한라산 어리목에 99.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제주시 아라동 39.9㎝, 유수암 20.1㎝, 서귀포시 성산 10.5㎝의 눈이 쌓였다.
제주 육상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제주도 산지에는 지난 3일부터 대설경보가 발효돼 있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산간을 지나는 도로 중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된 1100도로·비자림로 모든 구간은 대형·소형 차량의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516도로 중 제주대 사거리에서 성판악까지 구간은 빙판길이 돼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진입이 금지됐다. 서성로, 제2산록도로, 명림로, 첨단로, 남조로는 대형·소형 차량 모두 월동장비를 갖춰야 운행할 수 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대설·강풍특보와 돌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체에 언 얼음 등을 제거하는 제빙(除氷) 작업과 얼음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빙(防氷) 작업 등과 연결 항공기의 지연으로 광주행 항공편 2편이 지연됐으나 결항편은 없는 상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첫 항공기가 이착륙하기 전인 오전 6시까지 새벽 시간대에 제설장비를 동원해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
기상청은 7일 아침까지 제주(해안 제외)에 10∼30㎝, 해안에 1∼5㎝의 눈이 더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내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항공 및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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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