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유기동물 입양률 높인다...사회화 교육 실시
  • 이송갑
  • 등록 2018-02-08 16:52:55

기사수정
  • 16주 과정으로 실시
  • 전문 훈련사가 직접 훈련


▲ 유기동물 교육 훈련에 임하는 관계자들의 모습(사진=용인시 제공)



경기도 용인시는 동물보호센터에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에 대해 사회화 과정을 돕는 교육을 실시, 새로운 가정으로의 입양률을 높이기로 했다.


동물보호센터로 들어오는 유기동물들의 경우 버림받거나 구조되는 과정에서 성격이 포악해지거나 이상행동을 보여 입소 후에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일반 가정으로 분양된 후 다시 버림받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는 개 91마리, 고양이 2마리 등 93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개소 후 현재까지 99마리의 유기견을 새로운 가족에게 입양시켰다.


16주 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전문 훈련사가 센터내 직원들에게 반려견의 언어와 소통방법, 문제견 행동 교정, 사회화 등을 가르치고 유기견들을 대상으로 직접 훈련을 시키게 된다.


유기동물 관리 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기동물들이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새로운 가족을 만났을 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지난 1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유기동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손’, ‘앉아’, ‘엎드려’ 등의 간단한 명령 이행 훈련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반려동물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훈련을 통해 교감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센터로 들어오는 유기동물들이 제2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전원구 소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유기동물 관리 역량 강화는 물론 입양이 더 많이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