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천재 소녀'로 불리는 재미동포 클로이 김(18)이 13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최연소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클로이 김은 이날 강원 평창 휘닉스스노파크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1차시기 기록한 93.75점으로 우승했다.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기술을 겨루는 종목인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선 총 3차례 결승경기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낸 성적으로 순위를 매긴다.
2000년 4월 23일생인 클로이 김은 만 18세도 되지 않아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예선부터 95.50점으로 참가선수 중 유일하게 90점 이상 받았던 클로이 김은 결승에서도 여유롭게 우승을 확정했다.
이미 1차 시기에서 93.75점이란 고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클로이 김은 2차 시기에선 연기 도중 넘어져 41.50점에 그쳤지만 3차 시기에선 높이, 회전, 기술, 난도 등에서 압도적인 면모를 보이며 98.25점을 얻었다.
이날 결승에서도 클로이 김은 압도적인 높이에 720도(2바퀴), 900도(2바퀴 반), 1080도(3바퀴) 회전 등을 성공시키며 여유있게 높은 점수를 기록, 차원이 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시상식에서 눈물을 보인 그는 "그건 기쁨의 눈물"이라며 아버지 김종진씨 등 가족에게 공을 돌리기도 했다. 클로이 김은 "아버지는 많은 걸 희생했다. 딸이 스노보드에 열정을 가졌다는 이유로 일도 그만두고 따라다녀 주셔서 많이 감사하다"며 "오늘은 가족을 위한 경기였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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