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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땅끝에서 황금빛 희망을 충전하자! - 맴섬일출 보고, 달마고도 걷고, 공룡나라 겨울 체험까지 - 무술년, 술술 풀리는 땅끝 해남 여행 3선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8-02-13 22: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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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이 시작되는 설 연휴, 땅끝해남은 황금빛 희망으로 출렁인다. 짧은 연휴이지만 산뜻한 새해 출발을 위한 결정적 한방이 필요하다면 해남을 찾아 한반도 기의 정점, 땅끝에서 희망의 기운을 가득 충전하는 것은 어떨까!


▲ 해남땅끝 맴섬 일출


장엄한 맴섬일출에 새해 소망 담아 

해남 땅끝 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오는 2월 14일부터 시작된다.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의 장관은 연휴가 끝나는 17일까지 계속된다. 매일 조금씩 위치가 달라지다가 섬 한가운데 위치하는 일출의 절정은 설 당일인 16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출 시간은 7시 20분경으로 올해는 설 연휴 기간과 겹쳐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맴섬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일 년에 두 차례 연출되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으로 인해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 찾아가는 길 :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42

‣ 가볼만한 곳 : 땅끝전망대, 땅끝탑


▲ 달마고도


몸도 마음도 새로운 시작! 달마고도 트레킹

지난해 땅끝마을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의 인기가 한 겨울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달마산의 기암괴석과 다도해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달마고도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풍광으로 단숨에 전국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올라섰다. 


▲ 달마고도


어느 한곳 기계를 쓰지 않고 사람의 힘만으로 조성된 둘레길은 5~6시간 걸리는 완주 코스가 힘들지 않을 정도로 걷기에도 편한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명품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마고도가 조성된 달마산은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 한반도의 최남단 땅끝관광지도 1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이다. 

‣ 찾아가는 길 :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 가볼만한 곳 : 미황사, 도솔암


해남 주요 관광지 휴무없이 운영 

해남군은 설 연휴 기간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땅끝관광지, 우수영관광지, 고산 윤선도 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를 휴무없이 운영한다. 대흥사를 비롯한 두륜산 케이블카와 미로공원, 땅끝 모노레일도 정상 운영된다.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전통 닥종이 인형 만들기, 한지 무드등 만들기, 공룡 초콜릿 만들기 등 7가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찾아가는 길 :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 해남공룡박물관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42 땅끝관광지

                해남군 문내면 관과레저로 12 우수영관광지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고산윤선도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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