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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탑동 해변공연장에 다목적실·전시실 조성 - 다목적실 70석 가변형 객석 소극장 활용 가능 - 전시실은 옛 합창단 자리로 옮겨 새롭게 단장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2-19 17: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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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 다목적실과 전시실이 새롭게 조성됐다. 


1100여석의 노천 객석을 갖춘 해변공연장은 제주를 대표하는 야외 공연장이다. 대지 1만200㎡, 건물 1995.65㎡(지상3층) 규모로 1995년 3월 탑동 제2공원에 방사탑 형상의 공연장으로 세워졌다.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잡은 이색 공연장으로 개관 이래 지금까지 매년 여름이면 제주국제관악제,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장소로 쓰여왔다.


이번에 추가된 시설은 143㎡의 다목적실과 102㎡ 크기 전시실이다. 다목적실은 기존 전시실 자리에 꾸며진 공간으로 조명·음향 시설을 구비해 소극장, 강당, 회의실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특히 70석의 가변형 객석을 설치해 해변공연장 야외공연장에 더해 소규모 공연장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전시실은 종전 제주도립제주합창단 연습실을 리모델링해 여러 장르의 전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제주시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연말 시설 공사를 마무리짓고 현재 수시로 대관 신청을 받고 있다. 해변공연장 야외공연장의 경우 이용 시기가 여름철 등 특정 기간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소극장 시설 등을 구비한 다목적실이 공간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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