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주시-서울대 항공연구소, 양주테크노밸리 성공 맞손
  • 김한구
  • 등록 2018-02-20 21:23:01

기사수정

양주시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신기술연구소와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윤영빈 연구소장, 김승조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서울대학교 우주항공공학과 교수 3명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양주테크노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취·창업 보육과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으로 청년 실업 해소와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정부정책인 일자리창출을 구현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연구소는 스타트업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대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항공우주신기술 등 교육과 컨설팅,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양주시는 산학 협력 교육과 연구개발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협약으로 지난해 10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등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유수의 협회들, 그간 협약을 체결한 기업 등과 함께 유기적인 산·학·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 취업·창업 보육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건설, △조명산업, 가구산업 등 생활소비재 산업에 빅데이터, 스마트 콘텐츠, 가상현실 등을 접목한 산업의 첨단화, △드론을 이용한 물류 이송 시스템 개발, △ICT 기술 접목을 통한 스마트쇼핑(3D 가상착의)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혁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는 이미 대단위 산업단지 등 산업기반이 갖추어져 있고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전통산업과 ICT를 결합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IOT 연계 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복합형 자족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산·학·연·관이 하나되어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에 총력을 다하는 등 지속적인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