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4시6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역 인근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자리에 타고 있던 진모씨(38·여)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택시 운전자와 또 다른 택시 승객,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23살 최모 씨가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다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92%로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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