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 드라이어 업계 최초로 UL Environment의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엑셀 드라이어엑셀 드라이어(Excel Dryer, Inc.)는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고속, 절전 제품인 XLERATOR® 핸드 드라이어, XLERATOReco® 핸드 드라이어, ThinAir® 핸드 드라이어가 친환경성 평가를 거쳐 핸드 드라이어 업계 최초로 UL Environment의 환경성적표지(EPD, 환경성 선언 제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UL Environment는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비즈니스 부문 사업부다. 환경성적표지는 해당 제품의 원재료, 생산과 사용,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해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표준화된 제도다.
또한 바이어와 설정자(specifier)를 위한 인증 도구로서 구매자가 제품의 지속가능성 품질과 환경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EPD 개발을 위해서는 업계 컨센서스를 토대로 테스트 가이드라인과 보고 방식을 만드는 제품범주규칙(PCR)이 존재해야 바이어와 설정자가 동종 제품을 서로 비교할 수 있다. 이렇게 개발된 EPD는 제품이 탄생해서 폐기될 때까지 미치는 환경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지난해 UL Environment는 핸드 드라이어 제조업계 경영진으로 구성된 위원회 의장사로 엑셀 드라이어를 선정했다. 양측은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글로벌 표준인 핸드 드라이어용 PCR을 개발했다.
윌리엄 개그넌(William Gagnon) 엑셀 드라이어 마케팅, 영업부문 팀장은 “PCR 위원회 의장으로 선정되어 그 동안 영광이었다”며 “엑셀 드라이어는 새로운 글로벌 PCR 표준에 따라 고속 핸드 드라이어 3종의 드라이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을 표기한 업계 최초 기업으로써 자부심이 크다.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도전을 주저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환경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PD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제3자 기관이 ISO 14040 표준에 근거해 제품의 탄생부터 폐기까지 전과정평가(LCA)를 수행해야 한다. 엑셀 드라이어는 이를 위해 기존에 평가를 수행했던 세계적 기관인 Quantis International에 LCA를 의뢰했다.
존 데틀링(Jon Dettling) Quantis International 미주부문장은 “엑셀 드라이어는 환경 지속성 확보를 위해 오래 전부터 적극 노력해 왔으며, 신뢰성을 갖춘 우리 회사의 제3자 테스트 실시 결과 이들의 주장이 정량적으로 입증되었다”며 “Quantis는 드라이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역사적 과정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엑셀 드라이어는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XLERATOR 핸드 드라이어를 통해 고속, 절전형 핸드 드라이어 분야를 새롭게 구축했으며 성능, 신뢰성, 소비자 만족도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확립했다.
또한 핸드 드라이어 제조사 최초로 미국그린빌딩협회(USGBC) 회원사가 되었으며, 기존의 핸드 드라이어와 페이퍼 타월과 비교해 고속, 절전형 핸드 드라이어에 대한 독립적인 제3자 전과정평가를 처음으로 의뢰한 기업이기도 하다. 당사의 핸드 드라이어는 업계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Made In USA® 인증을 획득했다. EPD 획득은 엑셀 드라이어가 그 동안 이룩한 각종 성과 중 하나로 핸드 드라이어 업계를 새로운 투명성의 시대로 이끌 수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데니스 개그넌(Denis Gagnon) 엑셀 드라이어 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업계 선도적 지위를 다시금 공고히 하게 됐다”며 “우리 회사 제품이 업계 최초로 EPD를 획득한 것은 매우 중요한 성과다. 시장 내 투명성을 높이는 데 앞장 서는 것은 언제나 우리 회사의 궁극적인 목표였다”고 밝혔다.
UL Environment의 애나 니콜슨 라소(Nicholson Lasso) EPD 제품 담당 매니저는 “핸드 드라이어 업계 최초로 개발된 제품범주규칙에 필요한 컨센서스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엑셀 드라이어에 찬사를 보낸다”며 “EPD 평가 및 획득은 투명성에 대한 엑셀 드라이어의 적극적 노력과 업계 선도적 지위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엑셀 드라이어와 생산 제품군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PD를 획득한 제품 3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링크를 방문하면 된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