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컬링 열풍'…춘천시 컬링 전용 경기장 건립 추진
  • 김민수
  • 등록 2018-02-27 15:23:02

기사수정
  • 전국 가장 많은 팀 보유…시민 청원 3천500명





강원 춘천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전 국민의 관심을 끈 컬링 종목 전용 경기장을 건립키로 했다. 


현재 춘천에는 강원도청과 시청소속 실업팀을 비롯해 신남초교(남·여), 소양중(남), 남춘천여중(여), 춘천기계공고(남) 등 모두 6개팀 48명이 활동 중이다. 


2001년 국내 최초 실업팀 창단(강원도청)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팀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전용 훈련장이 없어 외지 시설을 이용하다가 이번 컬링 인기를 계기로 건립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동계올림픽을 앞둔 지난해 12월 춘천시민 3천500여명이 시에 컬링장 건립을 청원한 바 있다. 


춘천시는 건립 방안을 마련해 강원도에 투·융자 심사를 신청했다. 


전용 컬링장은 현재 체육시설이 모여 있는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 옆 2천여㎡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국대회가 가능하도록 4개 시트에 2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60억원이며, 춘천시는 국·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행정절차를 밟아 내년 12월 준공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컬링장 건립과 함께 초등학교부터 실업팀에 이르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내년 여자 고등학교 팀 창단도 지원키로 했다. 


또 학교, 일반 스포츠클럽 육성, 생활체육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컬링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컬링팀 창단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해 전국대회도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안전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제천시장 ‘보은 인사’ 논란, 결국 현실로 충북 제천시가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안전건설 국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끝내 ‘인사 실패’라는 비판으로 귀결되고 있다.재난과 안전, 도로·건설·환경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 안팎의 잡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시청 내...
  2.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3. 【기자수첩】“이 명부가 왜 시청에서 나왔는가”김창규 시장은 정말 몰랐을까 “실수였다.”“잘못 첨부됐다.”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김창규 시장 선거조직 관리 문건으로 보이는 대규모 명부가 동봉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온 해명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로 덮기엔, 문건의 성격과 무게가 너무 무겁다.문건에는 실명, 직업, 읍·면·동별 분류는 물론 ‘핵심&mi...
  4. 뉴스21통신, 계룡스파텔에서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송년회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뉴스21통신(대표 이성재)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뉴스21 송년회 - 함께한 해, 더 나은 내일’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송년회는 12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계룡스파텔 1F 백제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뉴스21통신 임직...
  5.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6. [기자의 시선] "개혁" 가면 쓴 "공포정치"...정청래 첫 기자회견, 협치 대신 '섬멸' 택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47일 만에 연 첫 기자회견은 '통합'이나 '민생'이 아닌, 섬뜩한 '선전포고'의 장이었다. "국민이 지킨 나라"를 운운하며 시작했지만, 결론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세력은 모조리 도려내겠다는 서슬 퍼런 칼춤과 다름없었다. 어제(26일) 정 대표가 내놓은 일성은 '2차 종합특...
  7.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