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7일 오전 북부도로과 대회의실에서 도 건설본부 주재로 발주처,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지방도·국지도 건설현장 통합 공정회의(워크숍)을 개최,대규모 지방도 건설사업의 안전하고 공정한 사업추진과 발주처와 사업자가 상생하는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은다고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등 북부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지방도(국지도) 건설사업 9곳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진행된 현장별 공정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다시 한 번 점검하했다.
특히 건설·안전 분야의 도정방향·목표가 현장까지 전달되고, 실천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발주처와 사업자가 서로 상생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워크숍에서 다룰 사업현장은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 등 9곳이다.
회의에서는 2018년 예산 집행율 제고방안을 점검하고, 현장별 공정추진 계획의 적정성과 안전품질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 도모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함과 동시에 현장별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 동결·융해의 반복으로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안전사고 대책 마련과 함께, 화재 등 안전 취약시설 긴급점검 실시방안 등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가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본부 측은 설명하면서,이를 위해 현장별 모범사례,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공유함으로써 안전·공정·상생하는 도로 건설현장을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철중 도 건설본부장은 이번 회의는 상호존중 공정회의로 발주처와 시공사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사업파트너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정 목표 실현과 도민을 위한 도로건설을 추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6기 도정 핵심사업인 북부 5대 핵심도로 건설사업인 설마~구읍(8.03km), 광암~마산(11.32km) 등 2개 사업이 올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철저한 공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우리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