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 넘는 폭우 내린 제주...3·1절 아침까지 강한 비바람 안남훈
  • 기사등록 2018-02-28 18:02:36
기사수정


▲ 28일 오후 제주시 오라2동 한천에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한천은 평상시엔 좀처럼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 일부 지역에는 20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기준 제주 삼각봉은 208.5㎜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서귀포 179.0㎜, 성판악 173.0㎜, 사제비 158.5㎜ 등 제주 곳곳에서 100㎜ 누적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오후 1시께에는 삼각봉 55.5㎜ 등 시간당 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내렸다. 제주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되고 한때 호우경보로까지 대치됐지만,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경보가 해제됐다.


내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상도(경북 내륙 제외)·강원 영동이 20∼60㎜, 충청·경북 내륙·울릉도·독도가 10∼40㎜, 서울·경기·강원 영서·전라·서해5도가 5∼20㎜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23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시작!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