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미국 영사관 외부에 한 남성이 차를 들이받아 보초를 서고 있던 직원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중국 동부 푸젠성에서 35세 리우 다오지에 운전사는 즉시 구금되었다.
리우는 12일 오후 9시 43분경 자신의 차 도요타를 운전하다 영사관 외부 난간에 충돌했다.
이로 인해 보안직원이 얼굴과 머리, 가슴에 부상을 입었다고 상하이 미디오가 보도했다.
미국 영사관 대변인은 사건을 확인하고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리우는 알콜이나 약물로 인한 충돌이 아닌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를 누군가에게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아 그 사람으로 혼동했다고 말했고 생각이 뒤죽박죽이고 모순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리우의 아내는 남편이 지난 한달 동안 누군가로부터 위협을 받아 외출하기를 거부했고 의료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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