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구소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아파트를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응모대상 사업분야는 주민화합·소통, 친환경 녹색, 교육·문화, 자원봉사, 주민갈등 해소, 관리비 절감 등 6개이며, 지진·화재 등에 대처하기 위한 ‘재난대응 및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필수사업으로 포함시켜야 한다.
또한 신규 단지의 참여 확대를 위해 3회 이상 지원 단지는 배제하고, 사업참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의 20%이상은 자체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공모신청자는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및 관리소장 공동명의로 대구광역시 건축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공동주택은 5월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내의 보조금(총 지원예산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건축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우상정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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