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9일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만연된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법규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사업용 자동차에 의한 교통사망사고는 28.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특별단속은 사전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버스) 출.퇴근 시간대 법규위반 행위, 음주운전 ►(택시)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음주운전 등 고질적 법규 위반행위 ►(화물) 신호위반, 적재불량, 음주운전 등 대형사고 유발행위이다.
안성경찰서 관계자는 “사업용 차량의 법규위반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과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강력 단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