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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여객터미널 해고 노동자 50여명 복직 촉구 - 이달부터 복직을 약속했으나 임금 삭감 조건 제시 - 식대와 정산 수당 삭감된 채 24시간 교대 근무 조기환
  • 기사등록 2018-03-09 18: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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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는 9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가 운영하는 국제여객터미널 해고 노동자 50여명에 대한 복직을 촉구했다.


이들은 "주차 용역노동자들에 대한 복직 약속을 이행하고 최저임금 인상이라는 정부 취지에 맞게 노동자의 식비와 수당 등을 바로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국제여객터미널 위탁관리를 맡는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재정 적자를 이유로 지난해 12월 12일 주차·미화·검색 분야 용역노동자 인원을 50여명 감축해 입찰 공고했다.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주차관리용역에 대해 주차 업무량이 늘어나는 이달부터 복직을 약속했으나 임금 삭감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대와 정산 수당도 12만원 삭감된 채 24시간 교대 근무하도록 했다.


미화 노동자에 대해서는 식대 10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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