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성근 화백 초대전,전시회개최
  • 김한구
  • 등록 2018-03-13 20:51:24

기사수정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은 16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전시장에서 이성근 화백 초대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밝히며,현대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의 그림은 보이는 대로가 아닌 느끼는 대로 그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화가로 자신의 존재와 행위 심지어 작은 몸짓까지도 자유로움에서 나온다며 늘 자연인을 꿈꾸는 예술가라고소개했다.


2018년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첫 번째 기획전인 이성근 화백 초대전에서는 편안하고 수수한 옷차림에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웃음, 허물없는 행동까지 세파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함 그 자체인 이성근화백의 원화와 판화 그리고 도자기를 감상할 수 있다며,사실과 추상을 넘나드는 그의 유명세는 해외에서 더 빛난다고 부연했다.


쉼 없는 깨어짐을 통해 미(美)를 추구하는 미술가 이성근 화백은 미국 뉴욕 UN본부, 영국 왕실, 미국 국방부(펜타곤), 파리 에르메스관에 그의 그림이 걸려 있고,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선물로 이 화백의 군마(群馬)가 보내졌으며,화려한 전시회 이력도 그의 국제적 명성을 대변,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10개국에서 그간 50여 회 개인전·초대전을 개최한 이 화백을 지칭하는 여러 가지 표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호칭은 미술가로 불리는 것이라며,그림은 존재의 소산으로 인위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느끼는 대로 그리며 내 안에 숨어 있는 예술혼을 표현하고 있다고자신의 작품세계를 소개했다.


10대 초반 근대 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당(以堂) 김은호 선생을 사사한 현대 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의 작품은 형식과 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보이는 대로 편안함과 기쁨 그리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며,일상의 경험에서 얻은 자유스럽고 여유 있는 장면들을 화폭 위에 물들여 시각적 에너지로 표현하고 주위에서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도 강한 생기를 불어넣는,이 화백은 대범한 구도에다 소재의 경제를 뛰어 넘으며 원화, 판화, 도자기 등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보다 새롭고 차원 높은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성근화백은 구랍 28일오전의정부시청을방문 한.중.미공동번영을위한포럼의성과에만족을표하며,무술년의정부시의 起床을기원하는 포럼작품 140회의 말그림을 기증 2층로비에 전시되고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