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이 학생에게 심폐소생술 교육하는 장면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3일 오후 관내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실습선 한내호를 찾아 19일 일본 항해실습 전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5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출혈, 화상, 골절 등 응급처치술 △익수자구조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청소년시기부터 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에 참여한 모든 학생이 직접 애니(인체모형)를 이용하여 실습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용운 학생은 “이번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통해 선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배워 뿌듯하다“고 말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학생대상 안전교육의 기회가 적어 방문하게 되었는데 큰 호응을 해주었다”며“더 많은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누구나 응급상황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