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평화누리길 원정대 DMZ고라니는 17일 평화누리길 3코스 김포 전류리포구에서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첫 출정에 나서,DMZ고라니 단원과
평화누리길 카페 회원 등 200여명은 전류리 포구를 출발, 연화사를 거쳐 평화누리길 3코스 종점인 애기봉 입구에 이르는 17㎞ 코스를
걸었다.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김학면씨는 청년에게 평화누리길 등 DMZ 일원의 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수도권 거주 20대 청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올해 평화누리길 191㎞ 완주와 DMZ 일대의 안보시설 견학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신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출범식에서 청년으로 이뤄진 평화누리길 원정대의 발대식으로 오늘의 모임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평화누리길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