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데미아가 호주 내무부 생체측정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유니시스와 협력한다아이데미아(IDEMIA)가 호주 내무부를 위해 첨단 생체측정 매칭 엔진 솔루션을 제공하여 비자, 출입국 관리, 시민권 신청 처리 등의 업무에 적용될 예정이다.
전반적인 시스템 통합 작업에 더해 생체측정 시스템 관리 및 처리 플랫폼 유니시스 스텔스(아이덴티티)(Unisys Stealth(Identity)™)를 책임지게 되는 1차 계약업체인 유니시스(Unisys Corporation)와 협업 하에 아이데미아의 개발팀은 출입국 관리와 이민 처리 시스템 분야에서 호주를 세계 선두주자로 올려놓기 위해 자체 개발 시스템을 가동시키게 된다.
외국인 입국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더구나 테러리즘의 위협이 갈수록 증대되는 상황에서 입국자들의 신분을 착오 없이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높은 정확성을 자랑하는 ‘기업 생체측정 신분확인 서비스(Enterprise Biometric Identity Service Solution, 이하 EBIS)’ 솔루션은 선의의 여행자들이 보다 빠른 속도로 세관을 통과할 수 있게 하고 그런 한편 조사가 필요한 요주의 인물들을 적발해 냄으로써 호주 내무부의 업무를 훨씬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시스템의 핵심 부품은 아이데미아의 모포BSS(MorphoBSS) 다중 생체인식 엔진으로서 이는 안면인식, 지문대조 알고리즘을 활용하며 추후에 필요할 경우 홍채 인식이 가능한 모듈을 추가할 수도 있다. 모포BSS는 아이데미아의 대표적 제품으로서 확장성이 매우 높으며(10억 명 이상의 신분 데이터 저장 가능) 임무 수행에 필수불가결한 시스템을 위해 제작되어서 가용도도 매우 높다. 이는 또한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IDEMIA의 생체측정 알고리즘을 내재하고 있다. 높은 확장성을 자랑하는 신분확인 관리 엔진인 유니시스 스텔스(아이덴티티)와 이번에 손을 잡게 됨으로써 우리의 솔루션은 호주 내무부의 다른 시스템들과 매끄럽게 통합되어 유연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BIS 솔루션 배치의 일환으로 아이데미아는 호주 내무부의 요구에 따라 유례 없이 높은 정확성을 가진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호주 현지 인력을 활용하여 유니시스와 공동으로 글로벌 차원의 생체인식 분야 연구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 및 최고의 정확성을 자랑하는 생체측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데미아는 전세계에 걸쳐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특히 다중 생체인식 분야(신분확인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를 들어 자문대조 및 안면인식 모듈을 결합한 시스템)에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 도달해 있다.
호주 내에서 아이데미아는 정부 기관들과 오랜 동안 사업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특히 법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임무 수행에 필수불가결한 솔루션 및 생체인식, 비디오 분석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 관계를 가져왔다. IDEMIA는 2004년부터 스마트게이트(Smartgates) 시스템 가동을 통해 호주 내 자동화 출입국 관리 업무를 가능케 했다. 이밖에 주민등록 시스템, 금융 솔루션, 모바일 및 디지털 신분확인 시장 등 분야에서도 기술 파트너로서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아이데미아의 아시아-태평양 공공 안전 및 민간 신분확인 시장 담당 부사장 팀 페리스(Tim Ferris)는 이번 회사의 발표에 대해 언급하면서 “파트너 회사인 유니시스와 함께 우리의 대표적 생체측정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적으로나 글로벌 차원에서 우리 팀은 이 중요한 시스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는 호주 출입국 관리 분야의 보안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니시스의 글로벌 공공부문 책임자 마크 포맨(Mark Forman)은 “해외 입국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이에 따라 테러리즘 위협과 사기 행위 발생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출입국 관리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높아지고 있다”며 “호주 정부가 자국 시민들의 안전을 높이는 업무에 있어 유니시스에 지속적인 신뢰를 보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