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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0년 관광객 1천만 시대 연다 - 가야사, 남명사상, 천년 고사찰, 불교문화 등 경남 특화관광상품화 김민수
  • 기사등록 2018-03-21 1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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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 육성 등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통해 2020년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 계획이다.


김제홍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1일 오전 도청브리핑 룸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국장은 "가야사 복원, 남명 조식사상 등 역사적 자원과 지리산, 남해안, 우포늪 등 천혜의 자연경관, 진주남강유등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진해군항제 등 우수 지역축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호기심·설렘 가득 관광마케팅 추진


경남도는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고품격·고부가 관광상품 발굴과 홍보로 호기심·설렘 가득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올해는 가야사유적․생활문화, 남명사상, 천년 고사찰 불교문화, 천연기념물․보물, 천연 숲, 100년 이상 고건물, 특화음식점, 역사인물 발자취 등 경남만의 특화된 자원의 관광 상품화에 주력한다.


시장유형에 맞는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주요도시 방문 세일즈 콜, 해외 홍보설명회 및 박람회 등 현지 마케팅을 강화한다.


광역 시·도와 협업 공동마케팅도 강화한다.


경남, 부산, 울산 3개 시도가 공동 관광상품 개발, 해외 합동 관광마케팅을 통한 동남권 관광 활성화와 공동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한다.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믹스 마케팅을 추진한다.


'경남관광 SNS 서포터즈단' 1천명을 구성하고, 해외 주요 SNS 채널을 운영하고, 대학생 SNS 기자단(60명)을 운영도 활성화한다.


▲즐기고 찾고 싶은 고품격 축제 육성


경남도는 2018년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글로벌), 산청한방약초축제(최우수), 통영한산대첩축제(우수), 밀양아리랑대축제(유망), 독일마을맥주축제, 함양산삼축제, 하동섬진강재첩문화축제(육성) 총 7개의 축제에 7억 6500만 원을 지원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간다.


또 도지정 축제 10개에 대해 3억2천만 원을 지원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


▲테마가 살아숨쉬고 머물고 싶은 관광인프라 확충


도는 테마가 살아 숨쉬고 머물고 싶은 관광인프라를 확충을 위해 47개 사업에 575억원을 투입한다.


고성 당항포 관광지 개발사업 등 4건에 26억 원, 욕지섬 관광용 모노레일 설치 사업 등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21건에 412억 원을 투자한다.


고성 대가저수지 생태탐방로 조성 등 생태탐방로, 트레킹 코스를 개발‧정비하는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사업 11건에 43억 원, 거제 지심도 생태관광명소 조성사업 등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사업 3건에 70억 원을 투입한다.


또 창녕 부곡온천 축제, 남해 이순신 호국제전, 산청 목면시배유지 정비 사업 등 테마형 관광자원 발굴 등 5개 사업에 6억4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명소로 키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


도는 다시 찾고 싶은 경남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객 안전, 친절도, 안내체계 등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한다.


고성, 남해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을 위해 20억 원을 투자하고, 야영장 및 유원시설 안전점검과, 종사자 안전교육도 실시하여 관광사업 안전관리 강화에 힘쓴다.


김 국장은 "앞으로 경남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는 등 고부가가치형 미래산업인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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