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8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道 전역을 원 형태로 일주하는 새로운 유형의 역사문화체험 관광코스 개발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칭)경기 밀레니엄 투어 개발계획을 마련,오는 10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관광코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의 밀레니엄 투어 개발 계획은 역사문화체험을 좋아하는 외국인관광객 특성에 따른 것이며,실제로 2016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관광객을 제외한 호주(50.1%), 미국(53.9%), 독일(76.7%), 프랑스(81.5%) 등 구미국가의 경우 한국 방문의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역사문화체험을 꼽았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도내 경기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코스를 통합해 이를 밀레니엄 투어루트로 선정하고, 도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아래,밀레니엄 투어루트는 권역별 시·군 관광자원을 골고루 포함하면서 원 형태로 경기도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대상은 역사, 문화유적 등 볼거리와 지역축제, 현지체험 등 즐길거리, 전통 맛 집, 향토음식 등 먹을거리, 민담, 고사 등 이야기 거리가 있는 곳으로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스토리를 소개해 잠재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으로 오는 10월말까지 1차 상품개발을 마치고 10월로 예정된 경기천년 축하 행사에 맞춰 경기 밀레니엄 투어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관광코스 개발과 함께 서울에서 출발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렌터카, 공유차, 외국인 자유여행객 전용 셔틀관광버스인 EG셔틀과 연계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장애인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관광지도 선정해, 모두를 위한 경기관광(Tourism for all)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 화성이나 남한산성 같은 곳은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관광코스라며,역사문화체험 관광지를 밀레니엄 투어로 묶어, 경기천년의 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학생들의 교육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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