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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향화~송이도 항로 차도선형 여객선 신규 취항 - 칠산훼리호 취항으로 서해안 낙도지역 1일 생활권 구축 박귀월
  • 기사등록 2018-03-30 21:59:38
  • 수정 2018-03-30 22: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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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산 훼리호 취항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영광군 향화에서 송이도간을 운항하는 차도선형 여객선 “칠산훼리호”가 3. 30 취항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 건조된 “칠산훼리호”는 130톤급으로 여객 97명과 승용차 17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고, 향화항을 출항하여 하루 2회 왕복 운항할 예정으로 운항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칠산훼리호 취항


송이도는 기존에 영광군 계마항에서 출항한 낙도보조항로 여객선이 1일 1회 운항에 그쳤으나, 새롭게 1일 2왕복을 운항함에 따라 송이도와 내륙 간 1일 생활권이 가능해져 새로운 관광수요가 창출되고 도서주민 생활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평전 청장은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규모 어항․포구의 접안시설 등 해상교통 인프라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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