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모와 자녀 30명이 참여하여,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 저자 김중석 작가와 함께 더미북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꿈꾸는 그림책정원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그림책 원화 전시를 진행하는 작가와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책 만들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책으로 만들기 위한 포트폴리오 책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부모님도 자녀도 각각 더미북을 만들어 발표해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작가에게 직접 진행 중인 전시회 원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화가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을 눈으로 보고 듣는 생생한 시간이 되었다.

작가의 사인도 받고 간단한 책도 선물로 받으며, 어느 때 보다도 그림책으로 행복한 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과자봉지 만들기, 즉석사진 찍기 등을 진행하여, 그림책정원을 알리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꿈꾸는 그림책정원에서 원화전시와 그림책 관련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꿈나무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860-32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