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헌병단은 4월 3일(화) 계룡대 소강당에서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주관으로 병영 내 악·폐습, 음주관련 사고, 자살 등 군내 각종 사건사고 근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8년 공군 사고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군본부와 헌병단을 비롯한 각급부대 인사‧헌병 참모와 주임원사, 병영생활 상담관 등 사고예방 담당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없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는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를 초청한 특별강연회를 시작으로 공군 군악대의 사고예방 콘서트, 음주관련 및 자살사고 발생원인 및 예방대책에 대한 토의, 2017년 범죄 양상 분석 및 2018년 사고예방 주요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 날 공군은 음주운전 등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장비를 활용한 최신 사고예방 콘텐츠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계룡시 보건소 등 민간 유관기관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회의를 주관한 이성용 공군참모차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공군은 각종 사고 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구시대적인 사고와 태도를 버리고 제구포신의 진취적인 자세로 병영문화를 변화에 더욱 노력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노력으로 창의적인 사고예방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공군 헌병단은 사고예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범죄분석 및 예방대책’ 책자 발간과 전문교육팀 순회교육, 사고예방 창작 공모전 시행 등 사고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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