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과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는 4월 7일(토) 오전 10시, 목포 정명여고 정명관에서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이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3․1운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18회 4.8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19년 4월 8일 당시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정명여학교의 후배 학생들은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기념식에 이어 거리행진 및 재현극, 전국청소년백일장대회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여학교, 영흥학교와 양동교회 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목포의 대표적인 독립만세운동인 4.8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될 이 행사는 2001년부터 현재 2018년까지 18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이 날 재현행사에서 우리고장 현충시설 사진전시회 등을 병행하여 서남권 지역 주민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64247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