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 예비후보는 4일 오전 7시30분부터 여수 남산동 수산시장과 서시장을 잇따라 찾아 상인들의 애로를 들었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시장은 전남의 정과 푸짐한 먹거리를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삶의 현장이다. 아침 일찍부터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땀 흘린 만큼 충분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전남을 만들겠다”며 “수산시장과 서시장 뿐 아니라 전남의 각 시군에 있는 오일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정책을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상인 여러분들의 수고로운 노동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가장 기본”이라며 “상인들이 잘사는 전남을 만들어 오일장을 지키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장에서 야채를 팔고 있던 한 아주머니는 장만채 예비후보의 손을 잡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시장을 찾아줘 고맙다”며 “요즘 갈수록 손님이 줄어드는 등 경기가 좋지 않은데 시장 상인들도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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