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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함께 키우는 시흥 인재들 한자리에’ - 서울대 사범대학 시흥시 창의인재육성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2-17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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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사범대학 시흥시 창의인재육성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 이정수

시흥시는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시와 서울대 그리고 시흥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해 온 서울대 사범대학 창의인재육성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영재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지난 214일 오전 10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 사범대학장을 비롯하여 시흥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서울대 멘토링 프로그램 책임교수 및 멘토(서울대 사범대 학생멘티(시흥시 관내 중고생) 350여명과 영재교육 프로그램 원장(조한혁 교수) 및 지도교수·조교를 비롯하여 2014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창의인재육성 멘토링 사업2010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서울대 사범대학생인 멘토와 시흥시 초중고 학생인 멘티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학업 및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 ·오프라인 멘토링의 연계를 통해 교과 멘토링 뿐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유대감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0년도 사업 첫 해 161명을 시작으로, 2011년도에 279, 그리고 2012년에는 319, 2013년에는 336, 2014년에는 학기별 모집을 통해 총 605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의 관학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대 사범대학 창의인재육성 영재교육 프로그램(약칭 영재교육원)’은 영재성을 지닌 아이들이 지적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지적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9월 군자 배곧신도시 개발 지구 내에 개원하였다. 관내 중학생 3학년 중 영역별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재교육 대상자를 발굴하여 운영 중인 사사과정과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연구와 탐구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을 목적으로 고1 R&E과정을 운영 중이다.

 

2014년에는 영재교육원 참가자 107명 중에서 86명이 수료(출석률 75%이상)하여 수료증을 받았다.

 

시흥시는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 뿐 아니라 우수 참여 학생들에게 표창장 및 상장을 수여하여 학업에 대한 노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격려하였고, 서울대 및 시흥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서해고 박일상 학생(18)서울대 사범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 선생님과 소통하는 수업을 받으면서, 문제에 대한 접근법과 자신감을 얻어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날 수료식 이후 시 및 교육청, 서울대, 교사진으로 구성된 관계자 성과평가회를 자체적으로 갖고 2014년 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통해 2015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질 높은 관학 협력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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