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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배구 국가대표팀 후보 엔트리 발표 - 신·구 조직력 중점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4-12 1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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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배구협회가 2018년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이하 VNL)에 참가하는 대표팀 후보엔트리 21명을 발표했다. 


협회가 12일 공개한 남자대표팀 후보엔트리에 문성민(현대캐피탈), 박상하(삼성화재), 서재덕, 전광인(이상 한국전력) 등 기존 대표팀 멤버에 나경복(우리카드), 차지환(OK저축은행), 황승빈(대한항공) 등 새로운 얼굴들이 이름을 올렸다. 상근예비역으로 근무중인 최민호와 국군체육부대 박진우도 포함됐다. 


여자대표팀 후보엔트리에는 김연경(상하이),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이재영(흥국생명) 등 기존 대표팀 주축 멤버에 젊은 선수인 김주향(현대건설), 김채연(흥국생명), 유서연, 정선아(이상 한국도로공사) 등과 고등학생인 나현수(대전용산고), 박은진(진주선명여고)이 합류하게 됐다. 


차해원 여자 대표팀 감독은 “베테랑 선수와 젊은 선수간의 조직력에 중점을 두고 선수 선발을 했다. 여기에 신장이 좋은 고교 선수들을 참여시키면서 2020도쿄올림픽을 향한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는 여자대회가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예선라운드가 치러진다. 결승전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조직국과 예선 상위 5개팀이 참가해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 러시아, 이태리, 독일팀이 참가해 개최된다.


남자대회는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예선라운드가 열리고 결승전은 7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릴에서 조직국과 예선 상위 5개팀이 참가해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 이태리, 호주, 중국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하는 남녀대표팀은 4월 15일 저녁 진천선수촌에 모여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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