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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 내주 정상회담 실무·고위급 회담 개최" - 의전·경호·통신·보도 분야 실무회담 - 주 후반에 고위급 회담 김명석
  • 기사등록 2018-04-13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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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



통일부는 다음 주에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과 고위급 회담이 예정돼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남북회담 일정'에 대한 질문에 "실무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실무회담 이후에 고위급 회담도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은 오는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내주 초 의전·경호·통신·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개최하고, 주 후반에 고위급 회담을 연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위급 회담 일자에 대해서 정확히 확정이 되지 않았으나 18일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그는 북한이 최근 '천안함은 남측의 날조'라는 주장을 하는 의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의도에 대해서는 지금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남과 북은 상호존중과 이해의 입장에 입각하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그리고 항구적인 평화 구축, 남북관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북미 정상회담 장소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당사국 간에 협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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