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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 지역 안전파수꾼 역할 - 지난해 하루평균 159건 출동 121명 이송, 2013년 대비 7.4%↑ 곽상원
  • 기사등록 2015-02-23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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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119구급대가 지난해 5만8067건의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159건, 9분마다 한 번씩 출동한 것으로 2013년 5만4068건에 비해 7.4% 늘어난 것이다.

 

2014년 출동 후 이송한 사례를 보면 질병(50.7%), 사고부상(24.4%), 교통사고(12.9%), 기타(12.0%)순이다.

 

사고 발생장소는 일반가정 51.9%, 도로 15.7%, 주택가 7.1% 등으로 대부분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 환자는 남성(65.4%)이 여성(34.6%)보다 많았고, 나이별로는 61세 이상(54%), 51~60세(16%), 41~50세(13%)순이며, 월별로는 12월과 3월(9.2%), 1월(9.1%), 11월(8.6%)순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날씨가 추운 계절일수록 심정지 환자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낙상 환자도 남자(53.9%)가 여자(46.1%)보다 많았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교통사고 환자는 61세 이상(18%), 40대(17%), 20대(16%) 순이고, 교통사고와 관련해 119구급대가 가장 많이 출동한 지역은 쌍촌동, 치평동, 운암동 순이다. 이와 함께 전체 119구급대 응급처치 대상자 중 65세 이상이 35.2%를 차지했다.

 

장용주 구조구급과장은 “지난해 발생한 각종 질환과 사고유형을 세밀하게 분석해 보다 나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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