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5일 오후 연안사고 등 사후 사고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로부터 구호물품 간소복 25벌과 담요 25매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4월 16일에 발생한 대천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다 고립되어 구조 후 옷이 젖은 채 귀가하는 것을 보고 보령해양경찰서에서 2차사고 예방 방안을 모색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내 연안사고 발생 시 익수자가 옷이 젖어 저체온증을 호소할 수 있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대책으로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에 지원 요청하여 의류 25벌과 담요 25벌을 확보하여 일선 현장부서에 배치하였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차후 연안사고 발생 시 익수자 2차사고 예방을 위하여 대한적십자로부터 구호물품을 보급 받아다”며“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