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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히다 - 불기2562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문화축제 개최 장병기/기동취재
  • 기사등록 2018-05-18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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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5월 10일 영암군봉축위원회(도갑사 주지 설도) 주관으로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를 실내체육관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펼쳐진 금년 연등문화축제는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한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 및 불제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 법요식, 제등행진의 순서로 거행되었다.  


특히, 해군3함대 군악대를 선두로 장엄물과 연등을 든 불제자들은 영암읍내 일대에서 제등행진을 펼쳤으며, 장엄물과 연등의 따스한 빛이 은은한 야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제등행렬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를 해주는 등 불제자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연등문화축제에 앞서 지난 5월 3일에는 영암읍 터미널 로터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식이 열렸고, 오는 5월 22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를 통해“연등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어두운 세상을 밝혀 줄 지혜와 자비의 등불이자 풍요와 행복을 바라는 지극한 서원이라며”

“우리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서원해주시기를 바라며 지역민 모두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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